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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Jun 14. 2019

선물투자 만기일에 자동 정리

기다릴까 다시 들어갈까




3월 6월 9월 12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선물 만기인 날. 자동으로 코스피 200 지수로 정리가 된다. 6월 물의 운명도 그리하여 6월 13일 목요일 그 일생을 마감했다. 6월 물 지수는 올랐지만 이날 계산은 코스피 200 지수로 한다. 271.13으로 코스피 200은 이날 마감했다. 일단 한 템포 멈추어 가는 것도. 자동 빵으로 정리해주는데 다음 꽝! 충돌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든가 이날 종가보다 한참 떨어지기를 기다리든가 아니면 그대로 정리되는 대로 다시 매수해야 했을까? 캬 모 그렇게 급할 거 있나. 평생 조금씩 하기로 한 것,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가자. 일단 꽝 충돌이 일어나 매수했던 것은 아주 작은 수익이지만 끝냈다. 수익을 계산해보자면 내가 꽝 충돌이 일어난 다음 날 시초가 매수를 했으니 그 값은 269.70이었다. 그리고 6월 13일 둘째 목요일 만기일로 자동 빵 정리된 값은 이날 코스피 200 지수 271.13이다. 그러므로 나의 수익은


271.13 - 269.70 = 1.43 포인트의 수익이다.  요것이 얼마이냐 하면

1 계약이 1포인트의 수익을 냈을 때 25만 원이므로

1.43 x 25만 원 = 357,500 원의 수익이다. 


이것으로 일단 한 매매 끝이다. 그다음에 충돌을 기다리든지 여하튼 조금 매매를 어떻게

언제 할 것인지는 천천히 생각하자. 하하. 




거래내역에서 내가 매수하던 때를 찾았다.




6월 13일 선물 만기일의 코스피 200 종가에 자동 빵 정리된 모습




더 이상 생명이 다한 6월 물의 차트를 구경하기는 힘들고 요건 만기일 종가 즈음의 차트이다.


이 차트를 보면 사실 백만 원 근처까지의 수익도 냈었는데 곧 만기일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았다면 백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났을 때 일단 정리하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런저런 변형을 하다 보면 큰 일을 당하게 될 수 있다. 그냥 단순한 원칙 꽝! 충돌 다음날 시초가 매매. 5일선이 20일선 아래면 매도 위면 매수 그것만 지켜가리라. 자동 빵 정리가 되었으므로 다음 매매 이유가 생길 때까지 관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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