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ersonality

by 꽃뜰


프리토킹으로 하니 참으로 새롭다. 전에 교재를 가지고 할 때는 그것 읽고 묻는 것에 답하니 있는 그대로 읽는 것만 같아 대화 실력이 많이 느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교재와 대화할 분위기와 모든 게 완벽해야만 시작할 수 있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엔 전화 올 때 남편과 함께 동백이를 보고 있었는데 그냥 전화 오면 열심히 집중하리라고만 생각한다. 남편도 전화가 오면 그저 잠깐 TV를 멈추어주기로만 한다. 전화가 온다. 교재 없이 그냥 선생님 말에만 집중하며 대화한다. 훨씬 말하기 훈련이 잘되는 것 같다. 이제까지는 교재랑 준비가 안되면 무조건 패스 수업을 캔슬했다. 그래서 모아진 쿠폰이 백장이 넘어간다. 다음에 하려 하지만 제 수업시간에도 못하는데 따로 시간을 내서 하게는 정말 안된다는 말이다. 이젠 생각을 달리하리라. 미리미리 준비는 해두되 절대 전화가 올 때 교재를 보거나 하지 않으리. 그냥 선생님 말에 집중해 성심껏 답변하리라. 준비는 그 이전에 마쳐놓고. 그래서인지 미리 준비해둔 말을 그대로 다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렇게 준비한 걸 보고 읽기만 한다면 그건 또 내가 원하는 공부가 아니다. 준비는 해놓되 기억을 하건 안하건 선생님 질문을 새로 대화하듯 그렇게 집중하리라.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전화를 캔슬하지 말아야겠다. 길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어디서고 받으리라. 버스나 카페에선 좀 작게 말해야 하겠지. 그런 모든 상황에서의 대화 자체가 훈련이 될 테니까. 오케이. 파이팅!!!



Today’s Topic

What can you tell me about your personality?


What can I tell you about my personality? Let me think. I am a people person. I have many meetings such as the meeting for mothers who worked together at our sons' high school and the reunions of my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university. I like participating in such meetings. I went to a gathering to play golf with my fellow elementary school alumnus. Whenever I left home to get on the train with a big golf bag, my husband, who is absolutely not a people person, said to me how tiresome it would be. He doesn't understand why I like it. He prefers to stay at home with classical music, books, and a cup of very delicious coffee. I like them too, but I prefer to meet people directly. I am very easygoing. I hate to think about the future or the past. I only think about the present or right now. Therefore, I don't have to worry about the past or the future. I just live today very sincerely. I'm very easygoing, a people person, cheerful and can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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