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더 큰 기부와 공헌을 위해.

빅파이를 키워 초코파이를 나눠주겠다.

by 히브랭

돈 안 되는 소소한 기획을 끊임없이 찍어냈다. 마음속에 그 어떤 열정이 그렇게 움직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돈'이 되지 못했고, '보상'이 적었기에 그 꿈틀거림은 지속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름 해왔던 소소한 기획들 사이에 누군가에게는 긍정적 경험과 감동을, 그리고 소외된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수혜를 줄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13년 입사 후에 '히브랭'이름으로 해왔던 소소한 기획들은 이제 더 이상하지 않는다. 이제는 힘을 모아서 더 큰 부를 이루고, 더 큰, 더 제대로 된 공헌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힘을 키우고 자본을 키워 더 큰 주파수의 삶에서 공헌활동을 하겠노라 생각한다.


이와 별도로 기부는 꾸준히 하려고 한다. 아내와 내가 결혼 전 입사(13년) 때부터 지금까지 기부했던 내용을 다 합치니 얼추 4000만원 정도 된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아이들 생일마다, 그리고 결혼기념일마다 기부하면서 첫째에게 말해주곤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아마 나의 부모님도 내 무의식 속에 이런 씨앗을 심어두셨기에, 이런 소소한 기획들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부는 가장 기분 좋게 쓰는 돈이자, 더 늘리고 싶은 욕심이 드는 영역이다. (N 년 후, 아너소사이어티를 위해)


새로 생긴 꿈을 위해 달려 나가기 위해, 이전에 했던 소소한 기획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이런 기획들은 이제 아들들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다시 시작할 텐데, 지금까지의 경험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p.s 돈 안 되는 소소한 기획이라고 썼지만, 더 큰 복을 많이 받았고 감사할 뿐이다.


회사 다니며 했던 히브랭 개인프로젝트 - 사회공헌 이야기

- [봉사] 장애우 친구들이 치매할머니를 돕는 프로젝트 (Hansarang Project) : 60명 참여

- [기부] 당신의 아버지 이야기로 정기기부를. (Deliver true mind) : 80명 정기기부

- [국가] 나비, 길이 되다. (소녀상을 잇는 trail running) : 30명 / 25명 참여

- [기부] 서울둘레길 GPS DRAWING : 100명 참여

- [봉사] 무료 취업특강 및 컨설팅 (20 차수) : 200명

- [국가] 한글을 꽃피우다 (Global 한글 gps drawing 프로젝트) : 7개국

- [봉사] 결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워크샵 (MBTI + Story) : 25커플

- [기부] 오늘 하루 (직장인 그림엽서 - 소외아동 색칠 엽서 발행) : 40개

- [국가] 판아시아해쉬대회 - 외국인 5000명 국내참석, 52억 경제효과

- [지역] 풍기 창락2리 지역농가 사과즙 온라인 판매 대행 - 지속 (現 약 1100박스 판매)

- [봉사] 산모 정서관리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기획 - 런칭준비 중

- [개인] 결혼식날: 축의금 일부 기부 + 신혼여행시 유기견 해외입양 봉사+ 답례품 지역농가 물품 구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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