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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니 Dec 23. 2017

여러분 서비스의 UX는 안녕하신가요?

UX에 관해 함께 읽고 대화하고 경험해요!

다들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며 몇 번씩이나 욕이 튀어나오는 경험이 있진 않으신가요? 액티브엑스는요? 우리는 UX를 고려하지 않아 이용하기 어려운 서비스에 대해 화를 내고 다시는 쓰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아무리 필요한 서비스라 한들 그 서비스에 대한 내 기억이 좋지 못해 다른 서비스를 찾게 되죠. 그래서 토스나 카카오 뱅크 같은 편리한 금융 서비스들이 점점 공인인증서와 은행을 대체하고 있어요.


좋은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야를 콕 찝어 단어로 지칭하자면 UX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 눈에는 매력적으로만 보이는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남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다시 찾아주는 우리 고객을 만들어준 넛지는 무엇이였는지 그리고 어떤 지점에서 불편함을 느껴 우리 서비스에서 이탈해버렸는지까지. 다시 찾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선 유저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고, 그 경험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파악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경험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니까요.  


남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한다는건 중요하지만 중요한 만큼 어려운 일이에요. 이렇게 중요하고 어려운 일을 혼자 고민하자니 잘 모르겠고, 모든 가설을 다 테스트해보자니 시간은 한정적이고. 다른 사람들과 이 고민을 나눠보고 싶어도 우리나라에는 같이 모여 UX, 유저 경험에 관해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레바리에서 처음으로 UX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북클럽을 오픈했어요.


한 달에 한 개씩, 한 가지 유형의 서비스에 대해 경험하고 토론을 할거에요. 경쟁 서비스끼리 비교해보고 색다른 분야의 사례도 접해보며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UX를 개선할지 고민해보아요. 이런 고민을 15명이 4개월 동안 나누게 된다면 우리의 시야는 15*4배 아니 그 이상만큼 넓어지게 될 거에요.

2018년의 더 넓은 시야를 가진 나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을 배워보고 싶다면 Uxers 클럽에서 함께 읽고 대화하고 경험해요! 커몽커몽!


http://trevari.co.kr/club_groups/154


* 이 북클럽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면 대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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