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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희언 Sep 06. 2021

시티보이

# 화이트, 그레이, 그린 그리고 네이비

시티보이는 패션 스타일이다. 패션잡지 뽀빠이를 통해 탄생했으니까. 키노시타가 편집장으로 있던 시절 스타일리스트 하세가와 아키오와 포토그래퍼 시라카와 세이지를 통해 비주얼적으로 완성되었다.


하세가와는 ⌜뽀빠이⌟에서 보여주는 것은 ‘내일 입고 싶은 옷’이라서 무대가 도쿄라면 도쿄의 일상적인 모습을 스타일했다. 하세가와가 세팅한 스타일을 시라카와는 망원렌즈로 찍고 있다. 망원렌즈로 찍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알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패션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점을 이용해서 몇몇 브랜드들은 '시티보이 스타일'을 팔고 있다. 스타일은 분명 규칙이다. 규칙이란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때는 어렵지만 몇 가지 규칙을 알고 나면 쉬워진다. 굳이 비싼 특정 브랜드의 옷을 사지 않아도 누구나 시티보이가 될 수 있다.


가을의 시티보이라면 화이트, 그레이, 그린, 네이비만 기억하자.



1. 화이트 크루넥 면티, 그레이 스웻셔츠, 배기 컷이나 통이 넓은 스트레이트 네이비 청바지, 그린 캡 모자, 그리고 그레이 뉴발란스 991


2. 그레이 스웻셔츠와 스웻 팬츠, 화이트 나이키 에어포스, 네이비 캡 모자, 그리고 그린 양말


3. 그린 스웻 후디, 그레이 스웻 팬츠, 네이비 아디다스 캠퍼스, 화이트 크루넥 면티와 버킷 모자



추천하는 두 개의 브랜드


https://www.aimeleondore.com




https://www.jjjj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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