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이렇게 하면 돼요
안녕하세요, 히르찬입니다.
8월1일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금리가 급락하면서 채권가격이 급등했죠. 최근까지 미국신뢰도 문제, 관세발 인플레 우려감 등으로 미국채 금리가 높게 유지됐고, 이때문에 채권투자 타이밍을 놓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이라도 사는 게 맞을까요?
오늘의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그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는 금리의 적정수준과 상하단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아무도 모르는 채권금리의 비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유망할 수 있는 2가지 자산에 대해서도 공유하겠습니다.
* 필자의 모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절대적으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란 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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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지금이라도 살까?
사실 미국채 투자 방향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언급드렸죠.
또한, 미국 고용시장의 건강도 깊게 분석해드렸습니다.
따라서 8월1일과 같은 날의 고용쇼크 이슈는
예측할 수 있었던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수 있는 이슈는 어떤 게 있을까요?
다가올 8월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입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금리를 변동시킬 건
바로 '관세영향'이 어느정도 반영되었는 지를
체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7월 FOMC에서 파월은 관세 영향은 일시적일 것 같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 언급하고, 뒤에어 "생각보다 관세 영향에 따른 가격인상이 느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관세가 인플레를 불러오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관세에 따른 인플레 상승 속도가 중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고용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관세로 인플레가 먼저올지?
아니면, 고용둔화로 디플레가 먼저올지?
우리는 이걸 분석하고 이해해야 추후 채권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6월 CPI와 PPI에서도 관세영향이 시작되었단 건 확인됐었고, 이번 PCE물가지수에서도 관세영향 확인은 됐습니다. 주로 상품물가를 통해 그 흐름을 판단하는데, PCE 상품물가는 직전대비 크게 상승했죠.
따라서 관세 영향이 없다고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지속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관세 가격 영향에 대해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 '제조업 물가 관련 지표'가 될텐데요. 최근 발표된 7월 ISM 제조업PMI 가격 부문을 보면 가격이 하락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ISM 제조업PMI 중 가격 부문을 보면, 높게 유지된 게 이번에 유의미한 하락을 보였는데요. 즉 전반적인 제조업체들의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되었단 의미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만 본다면 여전히 높은 구간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락했다는 게 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관세발 인플레 지속성"이 중요하다 했고, 또한 "관세발 인플레 속도와 고용발 디플레 속도" 중 누가 더 빠를지가 중요하다 말씀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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