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투자, 주변 소음을 듣지마세요
안녕하세요, 히르찬입니다.
미국채 투자를 한다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미국채, 더이상 사줄 주체가 없다"인데요.
결국 수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중국이 매도하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미국채는 더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다 등등 더이상 미국채를 사줄 주체가 없다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미국 금리가 오랜기간 높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낮아질 거란 말을 듣고, 혹은 정보를 보고 미국채 투자를 한 투자자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들 대다수가 손실을 보는 중입니다.
만약 TMF ETF와 같이 레버리지로 진행을 했다면 그 피해는 더욱 클 겁니다.
또한, 여전히 손절을 못하고 있는 중이라면 계좌에는 상당히 큰 액수의 손실이 찍혀 있을테고, 트럼프의 파월 금리인하 압박으로 금리가 낮아지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냥 기다린다고 손실을 회복할 순 없습니다. 분명한 방향성을 봐야 되는 거고, 적절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봐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더 큰 손실을 막고, 되려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다행히 그 방법을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미국채권에 대한 수요 분석이나, 매크로 환경을 집중 분석해 전망하는 금리의 방향이나, 적정 금리 수준을 계산해 매수 타이밍, 매도 타이밍을 잡는 등의 방향성을 분석/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미국채 투자에 대해서는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한 번에 모든 걸 풀 수가 없기 때문에 오늘은 '수요 부문'을 집중적으로 체크해보겠습니다.
* 필자의 모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절대적으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란 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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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수요분석①
일단, 가장 먼저 분석할 건 '해외수요'입니다.
여기서 해외수요는 해외 중앙은행 및 기관이 될텐데요.
재무부 TIC 최신자료가 5월임을 확인 후 봐야 됩니다.
해외 미국채 전채 보유량은 9조 45억 달러로 3월 최고치를 넘진 못했지만, 계속해서 높은 보유현황을 보여주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 해외 국가가 5월까지 미국채를 계속해서 매입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하나 중요하게 봐야될 건, 미국채 수요가 없다는 등의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때가 4월과 5월이었습니다. 그런데 4월과 5월을 보면 3월보다는 소폭 낮기는 하지만, 계속 높은 보유량을 가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다시 말해 미국채 수요가 없다는 등의 그런 말도 안 되는 소음이 있었지만, 그건 정말 소음이었고 실제로 해외국가의 미국채 보유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었단 겁니다.
당시 중국의 미국채 매도설로 인해 '미국채 수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건데요. 실제로 위 그래프를 보면, 중국은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던 건 맞습니다.
하지만 2가지 생각을 해야 됩니다.
1) 중국은 원래 미국채 보유량을 줄였음
4-5월 당시 언론은 중국이 미국을 협박하기 위해서 매도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중국은 오래전부터 미국채 보유량을 줄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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