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원을 다녀왔다. 오늘의 메인 재료는 생선!!
생선을 다듬는 게 처음이었는데 처음 치고는 나름 선방했다.
동태찌개동태 비늘을 칼등으로 벗겨내고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내장과 아가미를 빼냈다. 내장엔 명란이 들어있었는데 찌개가 뿌예질까 버리게 되었다.
찌개는 잘 안 익는 것을 먼저 넣고 끓이면 된다.
동태전두 번째 요리는 동태전. 뼈를 바르고 껍질을 발라낸 후 밀가루에 계란을 입혀 굽는다. 생선 다듬기가 어려워 모양이 삐뚤빼뚤하다.
세 번째 요리는 북어구이.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미처 못 찍었다. 말린 북어포를 불린 다음 고추장 양념을 발라 석쇠에 구우면 된다.
생선 손질 후 비린내가 손에서 나는데 게보다는 냄새가 금방 빠지는 것 같다. 게요리를 먹으면 진짜 하루 종일 틈틈이 비누칠을 해도 안 빠지던데 생선은 그나마 낫다.
잘 모르던 생선 손질을 직접 해보게 되어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