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공모전
유행은
자연히 불어오는 바람과 같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 채,
소리 없이 우리 곁을 스며들기에 그렇다.
하나 그 바람의 시작을 묻는 이는 없다.
땅을 딛고 선 우리는,
자연의 선물을 당연하다 여기기에 그렇다.
당연한 것은 없다.
모든 것에 시작이 있고
사회를 이끄는 유행 또한
창작자의 숨결에서 태어난다.
숨결이 모여 사회의 물결이 되고,
존중의 가치를 일깨운다.
예술을 향한
우리의 태도는 어땠는가.
저작권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