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희정입니다 :)
이렇게 브런치에 인사를 드리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지난 1년간 브런치에 따로 글을 못쓰고 계속 만화만 올리고 있었는데요 그간 <경기도에 혼자 삽니다>
집필을 하느라 글을 못쓰고 있었어요
처음 책을 집필하다 보니 허둥지둥하는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봤던 것 같아요
책도 처음 썼지만 인쇄용으로 삽화도 처음 그려보고 표지에도 참여를 하고
표지 그리는 고민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회사 일을 할때도 프로젝트가 단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1년 동안 긴 프로젝트를 한건 정말 처음이어서 힘들기도 했고 했지만 그래도 보람 찼습니다
브런치에서 처음 글을 썼던 <경기도에 혼자 삽니다>라는 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10화 정도는 브런치에서 글을 썼지만 책에서는 김포 아파트를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브런치에서 풀지 못한 조금 더 솔직한 날것의 감정들을 이야기한 것도 있고 브런치에 경기도 혼자 삽니다
1 시즌을 끝내고 그 후의 이야기들을 좀 더 많이 책 속에 담았습니다 :)
물론 지금 연재 된 내용은 더 확장되고 다듬어져서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월 중에 출간 예정이지만 , 갑자기 조금 변수가 생겨 조금 미뤄질 수도 있고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브런치에 한번 사전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조만간 책이 출간되면 또 책 들고 신나게 뛰어 올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