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경기도에 혼자 삽니다>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거의 1년 넘게 준비한 책이 오늘 제 손으로 만진 순간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집필하면서 중간중간 이게 재밌을까? 너무 못 쓴 거 아닌가 걱정할 때도 많았지만, 한참 후에 보니 저는 진심을
다해서 정성을 다해서 속내를 탈탈 털어냈구나
부끄럽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언가를 이렇게 오래 작업을 한 적도 기다린 적도 없어서
인스타에 브런치에 많이 설레발을 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인사만 연신 하게 됩니다.
이제서야 말할 수 있지만 경기도에서 왔을 때만 해도
정말 무기력한 어른이었는데, 경기도에 머물면서
혼자 있으면서 많이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책에 담았습니다 :)
제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구를 하나 쓰고
마무리할게요!
당신과 나는 어떻게든 잘 해결해 나갈 거예요.
혼자여서도, 함께여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