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시작하는 중

제로에서 1로

by Hee

2025년 3월 25일,

진짜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기로 해본다.

늘 해야지 해야지 말로만 하고 정작 피했던 것을 마주하고 있는 요즘, 하루하루 진짜로 성장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미션 클리어 하는 것처럼 해낼 때마다 짜릿하기도 하다. 이렇게 되기까지 잠을 대략 2주에서 3주 동안 못 자고 긴장한 상태로, 몸살감기는 물론이고 열이 몇 번이나 올랐다 내렸다 수액을 맞으며 버티고 버텼다. 그냥 포기하고 쉽게 사는 방법을 선택할까 멈출까 오만가지 생각에 눈물을 1시간 넘게 쏟아냈던 3월이 지나가고 있다.



포기하고 멈췄으면 어쩔 뻔했을까. 역시 하늘은, 온 우주는 나를 돕는다. 이 마인드를 장착하면 못 이룰 것도 없을 것 같다. 내가 이렇게도 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구나 새삼 나 조차도 살짝 놀라는 중이다. 그리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눈'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간다는 건 천지 차이가 말도 못 하게 난다는 것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에 설레기도 하고 재밌고 즐겁다. 부담스럽고 하기 싫고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몸에 배어있는 습관은 태가 나나 보다. 아이스 같던 사람의 마음도 녹아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는 것을 보니!




한 번뿐인 인생을 값지고 귀하게 쓰며 살아가고 싶다. 마음 아픈 일들도 많지만 세상에는 좋은 영향을 주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나도 받은 만큼 보답하며 살아가 가고 싶다. 작은 움직임 하나가 어마어마하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keyword
작가의 이전글초심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