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2딱딱한 자갈 밭작렬하는 태양영글어 가는 포도끝없이 펼쳐진 길처벅처벅 한걸음앞으로 나아간다아니 올라간다저 높은 곳에 있는 분께발가락의 고통이발바닥의 통증이햇살의 따가움이괴로움을 더해주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다가간다이게 순례다
2017.10.11. 오후 5:43 스페인 나헤라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쓰다.
20년간 벤처투자자로 살아왔고 LINE의 3개 계열사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벤처투자와 기업가정신을 연구한 경영학박사이며 간간이 작가로도 활동하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