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초딩 아들 학교 보내고 공짜커피쿠폰도 쓸겸
자전거 타고 집에서 3km떨어진 스타벅스에 왔다.
오잉! 아침 9시도 안되었는데
카페에 이렇게 사람이 꽤 있어서 당황했다.
대부분 1커피 1노트북 1인 작업자라 비교적 한산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 수가 꽤 있어서
이 사람들이 스타벅스로 출근하나 싶을 정도였다.
근디 스타벅스의 라떼 커피맛이 생각보다 두리뭉실하고
음악이 내 취향에 안 맞고
테이블이 작고 의자도 불편한 것이
담엔 우리동네 카페 가야지~
그래도 뭐, 아침에 자전거 운동도 하고
공짜 커피 쿠폰도 쓰고
낮 두시까지 작업하다가 뽕뽑고 가야지~ ㅋㅋㅋ
(역시 난 실리를 챙기는 아줌마여~)
근디 집에 가는 길은 오르막길 ㅠㅠ
여기 다시는 안 온다.
스타벅스야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