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6학년 두 친구

by 즐거운아줌마

휴— 드디어 방과후 미술 수업, 1년을 마감했다.

오늘은 2025년 3월부터 시작한 방과후 미술의 마지막 날.
추운 겨울에도 미술 수업을 하러 학교에 오는 아이들이 참 신기했다.
(물론 엄마들이 반? 강제로 내보내기는 했을 듯 하지만^^:)


무엇보다 이미 2025년 12월에 졸업해 학교를 떠난

6학년 친구들이 더 대견했다.
졸업을 했는데도 미술 수업을 들으러 다시 학교에 나오다니!

특히 6학년 민솔이와 설아는 끝까지 꾸준히 참석하며
시끌벅적 수업 분위기를 업 시키며 수업시간에 생기를 불러줘서 고마웠다.


눈에 띄는 결과물이 없어도 3월부터 빠짐없이 수강 등록을 하고,

여름에는 “선생님 드세요” 하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몇 번이나 사다 주던

긍정 에너지가 늘 뿜뿜 살아 있던 설아.


미술 이론 설명을 할 때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게 집중하며

B급 그림을 너무나도 잘 그리고, 아나운서와 웹툰 작가가 꿈이라고 말하던
재능 많은 민솔.


두 친구가 이번 수업에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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