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Jan 15. 2021
#우물
이현우
알 수 없는 너의 속마음
길게 이어진 저울 내려본다
도망가지 못한 타오르는 갈증
잠자는 욕망의 돌을 던진다
자유낙하의 비행시간
바닥에서 전해지는 전설
거꾸로 물구나무 선 동굴
가늠할 길이 없다
한 가닥 탯줄에 의지하며
살아온 두레박 같은 소원
철렁철렁
힘들게 끌어올린 삶의 무게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내려놓으면 내려놓을수록
내 안의 나를
마십니다
keyword
이현우
우물
좋은글
매거진의 이전글
#인생은 덧셈이 아닌가
#컵라면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