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그리며


이현우


태고에 귀한 신비
정겨운 그림엽서
누군가 보짐매고
어떤 이 뒷짐 지고
해맑은 자연의 신비
가던 발길 잡는다

바다와 산의 경계
마주한 푸른 정원
고달픈 삶의 현장
피곤함 사라진다
바쁘다 돌보지 못한
지친 영혼 숨 쉰다

모든 것 내려놓고
숲 속 길 걷는 여유
갈매기 친구 삼아
떠나는 멋진 휴가
언제나 함께 해주는
고향 바다 반긴다

오르막 힘이 들면
내리막 편해지듯
지난 일 내려놓고
떠나는 마음산책
오랜 벗 함께 걸으면
세상 근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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