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 도지사

#아이스크림과 도지사

이현우


"배나무 밑을 지날 때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 했다
오이밭 지나갈 때
신발끈 고쳐 매지 마라 했다''

무더위에 장사 없다더니
넥타이 풀어헤친 도지사
달콤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베어 물었네

사람 사는 일에
높고 낮음 있을까?
수행하던 보좌관도
말없이 웃고 말았네



★ 작가 후기
사진은 비서가 재미나서 올렸다고 합니다
무더위는 도지사님도 어쩔 수가 없는가 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소방관과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