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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된다는 것은     

#작가가 된다는 것은     
       

          이현우

텅 빈 머릿속에
편충 한 마리 집을 짓는다
스치는 감동낚시하듯 붙잡는다
글쓰기란 내가 나를 다듬는 일이다

마리오 바리가스 요사,
"글 쓰는 기쁨이 있는가''
꿈틀거리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반항심

도망갈 수 없는 창작의 고독
타고난 천재는  땀 한 땀 만들어진다

성공, 베스트셀러는 포장지
헛된 욕망 꿈꾸지 마라
영혼을 태워서 글을 

''살아가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글이 좋아 글속에 사는 노예
스스로, 마지막
펜을 놓는 그 순간까지

달콤한 글은 자신의 삶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바코드
사랑하는 지친 영혼들을 위한
마지막  유언 중에 유언이다



*작가후기

 노벨문학상  "마리오 바리가스 요사" 글을 읽으며 작가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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