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황사
이현우
뽀얀 안개처럼 내려앉는다
거부할 수 없는 답답함
몽골사막 황량한 대지위에 쓸쓸함
몰아치는 바람속에 감추고
알 수 없는 흰 뿌연 상처
온 세상을 사막처럼 뒤덮는다
달라붙은 떼어버리고 싶은 삶의 고통
함께 할 수 없는 지난날의 흔적
가슴이 답답하다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하루 하루 마스크에 의지할 순 없다
모진 먼지같은 지난 세월
향기로운 거품속에 고달픈 삶
뭉게 뭉게 띄워보낸다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