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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하는 세상


이현우


이름만 화려한 공정거래위원회

큰 칼과 작은 칼의 전쟁은 끝없다

갑질 하는 하마 손을 들어준다

전관예우, 다시 밥그릇 챙긴다

국민혈세 뽑아먹는 대기업

양심 없는 갑질들의 황제

반복되는 돌고 도는 되돌이표

3.5의 법칙은 진행형

(징역 3년, 집행유예 5개월)

가면을 쓰고 개그콘서트를 한다

바꿀 수 없는 운명 갑과 을,

함께 살아갈 순 없는 것일까

''이 나라에서는 이래도 됩니다''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외눈박이의 저울

억울한 눈물만 도살장 소처럼 흘린다





*작가 후기

공감시대, 강의를 들으며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의 유착관계를 끊고

대기업들이 중, 소기업의 갑질

사라지길 기도하며 부족한 글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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