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이현우


이사를 간 엄마와 아들

호기심 많은 엉뚱한 아들

"제가 어떻게 왔나요

알 수 없는 이곳에"


고민 고민하던 엄마

" 그건 말이다,

나중에 알게 된단다"


화가 난 막내아들

비행기타고 왔나요?

기차타고 왔나요?


서로 서로 다르게 보는 방향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는 시선

미안한 듯 마주보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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