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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잔소리
#박스 줍는 할머니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Aug 13. 2021
#박스 줍는 할머니
이현우
무겁게 굴어가는 불안한 수레바퀴
잠들지 않는 길고 긴 밤을 거닌다
골방안에 누워 원망하긴 싫다
오늘을 쉬면 내일이 불안하다
힘들어도 주저앉아 울 수는 없다
흔들흔들 바벨탑쌓기 위태롭다
뒷골목 버려진 무덤속 헤집으며
싸늘한 밤길 골목 골목을 밝힌다
쓰러지고 쓰러져도 일어나리라
굽은 등을 펴고 당당히 걸으리라
홀로된 밤을 태워 새벽을 깨우리라
*작가후기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얼마전 쓰레기통을 뒤지며 빈병과 폐지를
모아 사시는 분들을 보며 연세드신 독거노인들
처우가 좋아지길 바라며 쓰게 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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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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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석좌교수 메타ai뉴스 논설위원 글로벌연합대학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미) 버지니아대학교 부총장 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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