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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속을 벗어난 새
by
글로벌연합대학교 인공지능융합소장 이현우교수
Aug 14. 2021
#새장 속을 벗어난 새
이현우
무작정 도망갈 수 없었으리라
세상 누구나 죽는다는 핑계 아닌 핑계
그러나 그리고
또 그러나
진실 아닌 진실이 되어버린 사실
영원하고 영원하다
다양한 상상 부스러기의 역설
"지독한 게으름뱅이 한량"
허허로이 노천 카페에서
토론을 즐기던 바람같은 자유인
방학이면 시인처럼 숲속을 거닐었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너와 나의 사춘기
E=mc2 '상대성이론'
긁적 긁적이는 칠판속이 아니라
빈둥거리는 게으름뱅이의 머리속에서
스물스물 자라날 줄 아무도 몰랐다
무심한 상상속의 깊은 바다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한 마리 새처럼 날아올랐다
새장속을 벗어난 레지스탕스
세상에 그 누구도 감히
꼬오옥 가둘 수는 없었으리라
잠들지 않고 잠들 수 없는
낭만고양이의 비상(飛上)를,-
*작가후기
아이들과 "인터스텔라" SF영화 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를 다시 공부하며
존경의 표현으로 써 본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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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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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석좌교수 메타ai뉴스 논설위원 글로벌연합대학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미) 버지니아대학교 부총장 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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