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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스스로 나를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스스로 나를 지켜야 한다


전 세계 코로나19의 확산이 줄어들고 있지 않다

2021년 9월13일 확진자 2,19억명 사망자 455만명에 달하며 대한민국 상황도 심각하다 확진자 27.3만명 사망자 2359명 이다

한국인들은 어느 민족보다 코로나사태에 있어서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마스크를 잘 쓰고 질서를 지키고 영업시간 제한 제도에도 잘 따르며 높은 시민의식을 지켜왔다 그런데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겠는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이제는 국가나 정부,단체에서 하는 규제나 지침을 따라 하는 수동적인 예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한 예로 아직도 야간시간에 공원이나 유원지 모텔이나 오피스텔 사각지대에서는 불법적인 유흥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물론 군사정부시절처럼 야간통행금지나 극단적인 방법으로 유흥을 즐기는 일부 시민들을 단속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영업자들 생계를 위해 저녁시간,밤시간 영업을 하게 해주어야 한다

대신 열체크기,큐알코드 체크 출입자의 신원등 거리제한을 철저히 해야한다 우리가 무엇보다 실천해야 할 일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모임을 정부의 지시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단체,종교인들이 스스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무증상 환자들이 많기때문에 타인과 안전한 거리를 항상 유지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보다는 개방되어 있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을 선택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손을 자주 씻고 알콜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시 한 번씩 보는 일이지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든 적이 있다

반드시 화장지나 손수건 팔꿈치를 구부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이 피곤하거나 좋지 않으면 반드시 집에서 쉬어야 한다

이상은 누구나 아는 예방수칙이다 국가나 정부에서 하는 처벌이나 지시에 따라 하는 예방으로 나의 건강과 가정 직장을 지킬 수는 없다 내가 스스로 실천하는 예방방역이 필요한 시기이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이기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의사와 간호사가 되어 내 건강과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앞장 서야 할 것이다



논설위원 이현우 heir201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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