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


이현우



자신의 삶을 내던져 본 사람은 안다

용수철 튕기듯 하늘 높이 날아올라도


발목 잡는 세상 앞에 비명 지르며

곤두박질치는 때가 오리라는 것을


시계추 같은 흔들리는 삶이라도

흔들리지 않은 용기 가질 수 있다면


잡히지 않는 화살 같은 삶 일지라도

제자리 찾는 샮 출렁이며 돌아올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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