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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잔디깍기
이현우
어느 누가 심어 놓았을까
까칠 까칠한 바늘 기지개 펴면
여기 저기 무성한 숲 이룬다
뭉개 뭉개 피어나는
솜사탕 사이 사이로
시퍼른 정원사 인정사정 없다
퍼붓는 빗물 쏟아지듯
지난 세월 벗기고 씻겨내면
매끈하게 다가오는 하루
매일 매일 반복되는
피할 수 없는 고통앞에서
깍기고 사라지는 아픔뒤에
새롭게 다가오는 삶의 진실
☆♤ 면도한 후에 새롭게 다가오는 하루의 일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