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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의 전선: EMO와 동영상 생성 AI의 경쟁

#디지털 혁신의 전선: EMO와 동영상 생성 AI의 경쟁이 새로운 창조성의 장을 열다

 메타ai뉴스 논설위원  이현우 교수


현대 기술의 발전은 예술과 창조성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에서 개발한 EMO와 같은 동영상 생성 AI 기술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EMO는 오디오 입력에 맞춰 놀랍도록 자연스러운 입 모양, 표정, 그리고 머리 움직임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3D 얼굴 모델을 사용한 방식을 크게 뛰어넘는 것입니다. 특히, EMO는 노래 부르는 모습을 생성할 때 그 강점이 더욱 돋보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떤 오디오 길이에도 맞춰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


• 접근성과 비용: 고급 기술 사용에 따른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주요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창작자가 이러한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저작권과 윤리적 고려: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윤리적 고려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생성된 콘텐츠는 민감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기술의 오남용: 잘못된 정보의 확산,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등 기술의 오남용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천사항:


• 접근성 개선: 기술 개발자와 플랫폼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술을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윤리적 가이드라인 설정: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명확한 저작권 정책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창작자가 안전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사회적 책임의 강화: 기술 개발자와 사용자는 기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교육하고,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과 실천사항을 고려할 때, EMO와 같은 기술은 창조적인 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그 사용에 있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인류의 복지와 문화적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는 기술 발전이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인간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술 개발자, 정부, 사용자, 그리고 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이 기술들이 가져올 변화를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기술 발전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기 위해 어떤 연구나 사례가 필요할까요?


기술 발전과 창의성 간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와 사례가 필요합니다:


• 비교 연구: AI 기술을 사용한 창작물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창작물 간의 창의성과 품질을 비교하는 연구. 이는 기술이 창의적 결과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사례 연구: 성공적인 AI 기반 창작 사례들을 수집하여, 이 기술들이 어떻게 창의적 프로세스를 변화시켰는지 상세하게 분석. 예를 들어, AI가 작곡,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심리학 및 인지과학 연구: 창작 과정에서 AI 도구를 사용할 때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인지 과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탐구하는 연구. 이는 기술이 창의성을 촉진하는지, 아니면 제한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장기 추적 연구: AI 기술의 발전과 창작 방식의 변화를 장기간 추적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연구. 이를 통해 기술 발전이 문화와 예술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서 저작권과 윤리적 고려를 어떻게 균형있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서 저작권과 윤리적 고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명확한 가이드라인 설정: 창작자와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저작권 가이드라인과 윤리 기준을 마련합니다. 이는 AI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의 사용과 공유에 대한 법적 및 윤리적 틀을 제공해야 합니다.


• 저작권 침해 방지 기술 도입: 이미지, 음악, 텍스트 등의 원본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기반의 도구를 개발하여 사용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저작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윤리적 사용을 위한 교육 및 인식 증진: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윤리적 측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창작자와 사용자가 윤리적 기준을 인식하고 준수하도록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기술의 영향력과 책임을 이해하고, 창작 과정에서 윤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습니다.


• 투명성과 책임감 있는 사용 촉진: AI 생성 콘텐츠의 출처와 생성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생성된 콘텐츠의 사용에 있어 책임감 있는 접근을 장려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AI 생성 콘텐츠를 판단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참여적 거버넌스 모델 채택: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마련하여, 저작권과 윤리적 기준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폭넓은 관점과 의견을 반영합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정한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적극적인 법적 대응 준비: AI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법적 조언을 구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합니다. 이는 기술의 발전 속도와 법적 환경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연속적인 윤리적 검토 및 평가: 기술의 발전과 사용 방식이 시간에 따라 변함에 따라, 저작권과 윤리적 기준 역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상황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의 발전이 사회적 가치와 일치하도록 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서 저작권과 윤리적 고려 사이의 균형을 찾고, 기술의 긍정적인 활용을 촉진하며 동시에 잠재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이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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