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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파트 지붕에 걸린 달
이현우
그려진다,
옹기종기 사이좋은 정글숲
우뚝 선 하늘동네 지붕 사이로
한 폭의 정감어린 동양화
걷는다,
다정하게 살며시 다가와
정겨운 얼굴 환하게 웃으며
되었다,
뚜벅뚜벅 걷는 방랑자
밤하늘에 콕 박힌 외눈박이
고요한 밤하늘의 등불
보낸다,
말없이 터벅터벅
까만 외로움 눈물 머금고
애무한다,
정성껏 포근히 내려앉아
첫날 밤 설레는 마음으로
지나는 길손 걸음 걸음마다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