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나리는 날에
(노랫말)
이현우
그대의 고운 두 손 위에
살며시 입맞춤하며
변치 않을 사랑을 바칩니다
그대를 알고 난 뒤에
노래하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 때면
제일 먼저 그대가 떠오릅니다
겨울비가 오는 허전한 날에
가슴 울리는 따뜻한 영화
눈물 닦아주며 함께 보고픈 소원
분위기 좋은 골목길 호프집
입술에 붙은 거품을 닦아주며
단 둘이 술을 마시고 싶은 인연
왠지 마음이 답답할 날에
배낭 하나 딸랑 메고
기차여행 떠나자고 말하고픈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바라기
산새들 노래하는 숲 속의 별장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하루를 맞이하고픈 *돋을볕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저장되어 있는 붉은 장미
온 세상은 영원한 보석
빛으로 변해갑니다
그대 품 속에 영원히
춤추고 싶은 발레리노
세상이 그댈 떠나도
그대 곁을 지키겠습니다
* 돋을볕~ 처음으로 쏟아 오르는 햇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