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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틈
이현우
욕심에 물든 답답한 도시
조그만 틈이 없다면
벽과 벽
세상과 세상
마음과 마음사이
숨막히듯 돌아가는 인생
얼마나 삭막해질까
조금씩 틈을 열어
서로 다투지 않고
어떤 인생이든
조금씩 양보하며
겨를의 미학
누리고 살아간다면
여백의 행복
넉넉한 인생되지 않을까
* 겨를: 틈의 다른 순수한 우리 말
시인,석좌교수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장 문학평론가 주)메타인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