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서(追書)



이현우

심장을 가르는 비수같은 외침은
소크라테스의 독백이였던가
잃어버린 나이 바람따라 살아왔다

호락호락 하지않는 답답한 세상
잃어버린 도시 낭만없는 가을밤은
술잔 가득 잃어버린 시간을 찿는다

낙엽의 바코드 *피그말리온
간절한 바램과 철지난 후회들은
교교한 달빛 담장 위를 거닌다

거리 거리마다 쉼을 쉴 수가 없다
타들어가는 하루 하루가 이어진다
마스크로 가려진 진실과 진실 넘어로




*작가 후기

피그말리온효과
그리스신화에서 유래했다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을 사랑하게 됐다
그를 본 여신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어 피그말리온의 꿈을 실현시켜 줬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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