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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ena J Oct 08. 2023

가을맞이 대청소 그리고 옷장정리

청소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영화 같은 브이로그

알록달록 나뭇잎들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날씨의 변화에 맞추어 옷을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하기에 옷장 안에 깊숙이 넣어두었던 가을옷들을 하나둘씩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해가 길고 따사로웠던 여름과는 다르게 해가 짧아져 어두워지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을 겨울맞이 준비로 집안을 조금 더 아늑하게 꾸미기 위해 거실과 침실의 커튼의 색깔을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옷보다 두꺼워진 가을 겨울 옷들을 옷장 안에 정리하는 요령과 가을맞이 우리 집 대청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세탁을 위해 하나둘씩 커튼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커튼을 떼어내는 것 자체가 번거로워서 자주 세탁을 하지 않았기에 바닥에 떨어지는 커튼과 함께 풀풀 날리는 먼지들이 반짝이는 햇살아래 보이네요.


대청소를 위해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먼지들이 머리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어캡도 뒤집어썼습니다.


마른걸레로 천정과 벽에 있는 먼지들을 먼저 제거하고 있습니다.

길이조절이 가능한 긴 봉이 달린 넓은 면적의 걸레를 이용하니 집안 전체의 천정과 벽면을 닦아내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용도 청소용 세제를 섞은 물에 걸레를 헹구어 준 후 다시 벽면을 물걸레질로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방충망은 주방용 수세미로 쓱쓱 문질러 주고 창틀도 세제가 적시어진 수세미를 이용하여 닦아주니 손쉽게 청소가 가능했습니다.


세차용 극세사걸레를 이용하여 창문을 쓱쓱 닦고 있습니다.

물병 청소용으로 구입했지만 사용할 기회가 적었던 도구를 먼지제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극세사 재질은 먼지를 제거하기에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화분에서 떨어진 낙엽들이 집안에 가을을 가져다준 느낌을 주었습니다.

바닥 물걸레질을 마무리로 집 대청소는 끝이 났습니다.


깨끗하게 세탁이 된 커튼을 새로 구입한 가을색의 커튼과 함께 달아주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와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이루어진 침실입니다.

깨끗해진 방충망을 통해 보이는 창밖의 풍경입니다.


세탁을 마친 커튼은 섬유유연제 향기와 함께 부드러워진 촉감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거실의 벽면색깔과 집안의 화분들 그리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초록 나뭇잎과의 조화를 위해 초록색의 커튼으로 거실을 꾸며보았습니다.


거실은 햇살이 그대로 들이 비추이는 재질의 커튼으로 낮시간동안에 집안에 밝고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 찰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발받침대 용도로 구입한 수납함은 부피가 큰 커튼과 무릎담요를 보관하기에 딱 좋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발받침대는 설명란에 제품 링크를 해두었습니다.


올가을과 겨울은 집안에 화분들을 잘 관리해서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 초록빛 자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거랍니다. 집안에서 화분을 관리하는 법과 환절기 집안 꾸미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음번 영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거실 한 구석에 위치한 나만의 공간이에요. 너저분한 물건들이 많이 사용되는 공간을 한 구석으로 몰아서 정리를 매번 하지 않아도 거실 전체가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풀타임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컬리지에서 회계 관련 프로그램을 수강 중이랍니다. 나는 풀타임 직장인이자 풀타임 학생이랍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죠.

아이들이 다 커서 나의 필요를 적게 가지기에 그 허전함을 나를 위한 자기 계발로 메꾸어 가고 있습니다.


옷장 안에 걸린 옷들도 가을 겨울옷을 꺼내기 수월하게 자리를 정돈해 주었습니다.

망토 그리고 판초등은 부피가 크기에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두니 옷차림에 맞게 꺼내 입기에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같은 크기의 서랍장이지만 작고 가벼웠던 여름옷들에 비해 두꺼운 긴소매의 옷들을 보관하려니 그 부피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옷을 한번 더 반으로 접어서 작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차곡차곡 세워서 넣어보았습니다. 단단해 보이지 않나요! 하나씩 꺼내 입기에도 편리하고 생각보다 많은 수납을 할 수 있네요. 두꺼운 재질의 옷의 특징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보관법인 것 같아요.


레깅스와 청바지도 같은 방법으로 여러 번 접어서 작게 만들어 세워서 서랍장에 넣었습니다.


코스코에서 구입한 수납용 바구니인데 신축성이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수영복 여름 파자마 등등은 이렇게 둘둘 말아서 바구니 안에 쏙~ 넣어서 담았습니다.


서랍장 안에서 꺼냈던 여름옷들은 접힌 그대로를 이렇게 수납함으로 옮겨두었어요. 내년 여름이 오면 또 이렇게 그냥 그대로 꺼내서 서랍장 안에 넣을 수 있지요.


손잡이가 달려있는 수납 바구니들은 옷장의 위의 선반에 보관을 해도 필요할 때 꺼내기가 수월합니다.


겨울용 작은 아이템들은 이렇게 한 개씩 작은 수납함에 넣어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예쁘고 더 정리되어 보이지 않나요!


부피가 큰 양말들도 용도에 맞게 분리하여 수납하였습니다.


대청소와 집안정리를 마친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을맞이 산책을 나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https://youtu.be/2Vn3WYVNlV8?si=Aj7OrTNxjdvTkC-H


오늘도 끝까지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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