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lena J Jul 10. 2024

3인 가족 한 달 식비 40만 원 살기

생활비절약 팁

안녕하세요. 핼레나 제이입니다.


이번영상에서는 식비를 기존의 지출에서 1/3로 줄여서 월 400불로 살아보기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상을 만드는 저에게 당신의 구독과 좋아요는 많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


이사비용과 그리고 새 물건 구입비용으로 신용카드대금이 엄청나게 나왔어요. 

그래서 신용카드 사용을 중지하고 체크카드로만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식료품 장을 볼 때 계좌의 잔액 그리고 한주의 목표금액을 머릿속에 되새기면서 아주 신중하게 장바구니에 한 주 동안 필요한 것들만 담게 되더라고요. 


바디워시를 살까 하다가 구입해 두고 사용하지 않고 있던 비누를 대신 사용하기로 했어요. 

적은 금액의 제품이라도 우선은 안 사는 것이 절약을 하는 첫걸음인 것 같아요. 

동네의 토요일장이 열렸어요. 두리번거리다가 자주 먹는 야채는 직접 키워서 먹어볼까 하는 마음에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샀어요. 이것들이 열매를 잘 맺으며 손쉽게 잘 자라주면 베란다텃밭을 해볼까 하는 마음도 있어요. *^^* 

그리고 토요장에서 우리 가족이 이 동네에 이사 온 것을 환영해 주는 선물을 받았아요.

스쳐 지나가듯 마주치는 사람들의 친절함에 마음이 흐뭇했었는데 이런 선물까지 받으니 이 동네가 정이 가는 곳이 되어버렸어요. ^^

게다가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을 거실에서 정면으로 볼 수 있으니 이 행복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닝 루틴 중 빠지지 않은 것이 원두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것이에요. 

매일 커피 한잔 사는 것도 한 달이 되면 큰 지출이에요. 

이렇게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면 그 돈을 아낄 수가 있는 거죠. 게다가 내 취향에 맞는 원두를 직접 구입하여 갈아서 내려마시는 커피는 커피숖에서 사서 마시는 것보다 훨씬 풍미가 깊고 맛이 있답니다. 

저랑 같이 해돋이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 하실래요!!! 


이번주에는 한국식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장을 봐왔어요. 

고구마 2개가 10불이 넘더라고요. 

어린 시절 즐겨 먹던 쥐포도 오랜만에 사보았어요. 

밥 하기 귀찮은 날에 먹을 인스턴트 가락국수 도 샀어요. 

테이크아웃을 해오는 음식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가 있죠. 


이것들만으로는 한 주 동안 먹을 음식이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로 고기 야채 그리고 과일도 약간 구입하였어요. 

과일은 식초물에 담구어준다음 깨끗이 헹구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바로 해두고 있어요. 


토마토와 시금치 그리고 감자를 이용해서 이탈리아요리인 Frittata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감자는 가장 저렴한 식재료이면서도 맛도 구수하고 그리고 배도 부르게 해주는 아주 좋은 야채죠.

계란 또한 저렴한 가격에 단백질 보충도 해주는 우수한 식품이죠.

감자와 계란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해 먹으면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식비 절약도 할 수가 있겠죠. ^^


시금치와 양파를 잘게 썰고 그리고 감자채도 준비를 해두는 중이에요. 

해시포테이토를 만들기 위해 삶은 감자도 벌써 다 익었어요. 

계란 3개도 소금을 섞은 후 잘 풀어서 준비를 해 두었어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감자를 먼저 볶아준 후 베이컨을 잘게 잘라 준 후 함께 볶아주었어요. 

감자와 베이컨이 적당히 익었을 때 방울토마토와 시금치를 넣어서 함께 볶아 주었어요. 

여기에 준비해 두었던 계란물을 부어주어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어가면 프라이팬에 뚜껑을 올려서 계란과 함께 다른 재료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해주어요. 그다음에 피자용 모쩨렐라 치즈를 뿌려준 후 조금 더 익혀주며 치즈를 녹여주면 맛있는 Frittata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해시포테이토 차례예요. 먼저 삶아서 익혀두었던 감자를 밀가루를 섞은 후 으깨어주면 돼요. 

그리고 그 감자를 동그랗게 만들어 준 후 눌러서 납작하게 해시포테이토 모양을 만들어 주었어요. 


기름에 튀길 때는 자주 뒤집어 주면 모양이 망가지더라고요. 그래서 한쪽면이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키포인트인 거 같아요. 


사용하고 남은 기름에 저의 간식인 쥐포도 튀겨주었어요. 


기름을 많이 사용한 후 프라이팬을 닦을 때면 키친타월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커피찌꺼기를 사용하면 키친타월을 적게 사용하여 아낄 수 있어요. 


커피찌꺼기가 기름을 다 흡수하여 프라이팬도 깨끗해지고 그리고 사용한 수세미도 기름지지 않게 해 준답니다. 그렇기에 적은 양의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기름진 팬을 깨끗이 닦아낼 수가 있는 거죠.  


분무기에 식초와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 담아주고 있어요. 

살균용으로 만든 식초스프레이예요. 이것으로 식탁도 닦을 뿐만 아니라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등 주방 가전제품의 청소를 해주고 있어요.


생활비로 넣어둔 400불이 있는 계좌의 잔고가 174.13불이 되었네요. 아직 2주가 더 남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입출금 계좌를 2개를 만들어서 한 곳은 급여입금과 자동이체금액이 출금이 되게 해 두었어요. 

이렇게 지내니 마음은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영상으로 보는 이야기

https://youtu.be/6Poh4AVQaMs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사한 집 단정하게 정리 & 힐링이 되는 우리 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