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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lena J Jun 19. 2024

이사한 집 단정하게 정리 & 힐링이 되는 우리 집

미니멀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핼레나 제이입니다. 

저는 한동안 새집으로 이사하여 정리 정돈하는데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수납공간이 많지 않은 새집을 정리하는 과정과 좁은 공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마존 존에서 구입한 제품들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상을 준비하는 저에게 당신의 구독과 좋아요은 많은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월 400불로 식비를 절약하며 살아가는 내용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드디어 이사하는 날입니다. 

보슬비가 간간이 내리고 있어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이사를 준비하면서 참 많이도 버리고 중고거래터에 팔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이렇게나 많은 물건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뿐입니다. 

3인가족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지금부터 이사 가는 새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들어오세요! 

신발장을 지나서 작은 화장실이 보입니다. 

귀가 후 돌아와 손을 씻거나 외출 전 화장실 이용을 위해 사용을 하고 있어요. 

세탁실과 함께 있는 오픈형 주방이에요.

물탱크와 다용도 수납실이랍니다.

욕조의 깊이가 마음에 드는 메인 욕실이에요. 


수납장을 중심으로 양쪽의 방들은 서로의 방을 자주 오가는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방문을 종일 닫고 지내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확 트인 초록 자연의 뷰가 있는 창문으로라도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트레일을 따라 5분만 걸어가면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도착할 수 있어요.

요즘 몸근육 만들기에 열중인 아들은 이 렉센터에서 보내는 시간을 너무나도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발코니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확 트인 초록의 지대인 이곳은 해가 떠오르는 동쪽이랍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곳은 바다입니다. 


이곳은 제방이에요. 제방도 창이 동향이라 침대에 누워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가 있답니다. 덕분에 아침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어요. 옷장이 넓어서 좋긴 하지만 선반이 적어서 이곳을 무엇으로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였었어요. 


이사한 후 그다음 날부터 박스를 뜯고 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스프링 때문에 서서 일하기에 높이가 알맞아서인지 넓은 침대에서 옷들을 정리하는 것이 저에게는 편리합니다. 

다음번 사용을 위해 압축팩들은 잘 정리해 두는 중 이랍니다. 압축의 기능은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옷들을 보관하거나 이사할 시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름에 가려져서 둥근 해를 바라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오늘의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사한 지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식물들에게 물을 주고 있습니다. 식물들의 환경이 바뀌었을 때 새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은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아마존에서 구입한 water fountain이에요. 소파를 발코니를 마주 보게 하였고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나무모양의 책꽂이를 이용했어요. 


침실에 은은한 조명으로 이 식물조명을 사용하기 위해 작은 커피나무를 구입하였어요. 

거울이 달려있던 드래서를 정리한 후 구입한 전신거울이자 저의 화장대랍니다. 침실의 공간을 적게 사용하면서 작으면서 종류가 많은 액세서리와 화장품 그리고 매니큐어어등을 수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큰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부피가 큰 로션과 크림 등을 수납할 수 있답니다. 


별도로 구입한 stool은 거울과 그 색깔톤을 맞추어서 하나의 세트처럼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이 수납용 바구니로 계절별 그리고 상의와 하의로 분류하여 옷들을 정리하였어요. 옷장의 선반에 수납하기도 편리하고 옷을 꺼내고 다시 집어넣기에도 그리고 나중에 이사할 때도 편리해서 이것 또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한겨울에나 입을 수 있는 스웨터와 아주 가끔 사용하는 핸드백들은 옷장 위의 선반에 보관을 하였습니다. 

정리가 완료된 깔끔하고 아늑해 보이는 제 침실입니다. 


구름이 가득해서 태양을 볼 수는 없지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눈을 뜨면 발코니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새집에 이사한 후 매일 하는 모닝루틴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프라이팬과 냄비의 모든 것들입니다. 

기존의 6인용 식탁을 정리 후에 수도와 식기세척기가 함께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을 식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그릇들의 수량도 적지만 이렇게 랙을 이용한 분리를 하니 한 공간에 모든 그릇들을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주방의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하여 별도로 구입하였던 주방용 캐비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았습니다. 


문걸이용 바를 이용하여 고무장갑과 행주 등을 걸어두었습니다. 

부착식 걸이를 이용하여 오븐장갑과 앞치마를 필요한 위치에 걸어두었습니다. 

2칸의 회전식 선반은 수납을 하기에도 좋지만 주방의 지저분한 곳을 가려주는 용도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2단용 세탁용 세제 수납선반도 바퀴가 있어서 쉽게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였어요. 


동네 마트에 갔다가 구입한 제품이에요. 향이 나는 왁스를 이 전등을 이용하여 녹여주어 향기를 내게 하는 것 이랍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 전등이 있기에 화장실에 불을 켜지 않고 사용을 할 수가 있답니다.


자동차와 키걸이는 이 봉을 이용한 후 집게로 봉에 부착할 수 있는 고리를 활용하여 보았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한 공간에 이 작은 수납공간을 두어 칫솔 치약 그리고 화장수 등을 수납하여 깔끔하게 정리를 해보았어요. 


거실에 햄퍼를 위치해야 해서 디자인과 거실과의 조화를 위한 색상을 고려하여 이것을 선택하였어요.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빨랫감을 수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이랍니다. 


소시지와 계란을 이용한 간단한 브런치를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끓는 물에 한번 데쳐준 소시지를 양쪽 끝 부분은 잘리지 않게 조심하여 중간부분만 칼질을 하여 동그란 모양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식용유를 두른 후 프라이팬을 달구어 주고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준비를 해둡니다. 

소시지를 가운데를 벌려주어 그 안에 계란의 노른자를 먼저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스푼을 이용하여 계란의 흰자를 소시지 안으로 또 조금씩 떠서 넣어줍니다. 흰자를 다 넣어주려고 하다 보니 소시지 아래로 흰자가 흘러나왔어요. 어쩔 수 없죠. ㅎㅎㅎ 마무리만 잘 되면 되는 거죠! 

약불로 하여 어느 정도 흰자와 노른자가 적당히 익었을 때 조심히 뒤집어서 양면을 익혀주면 오늘의 브런치 완성이랍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이야기

https://youtu.be/Aat_Tnf0948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영상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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