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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사이에서 발견한 행복한 날의 허술한 기록] 제주도 김영갑갤러리
기사식당서 아침까지 야무지게먹고 20여분 기다려
720번 버스 탑승
"기사님, 이거타면 김영갑갤러리 가요?"
"이 아가씨 오늘 운수 좋네. 이거 하루에 두 번밖에 없는 차야. 안 갈아타고 삼달1리에서 걸어가"
"우와, 아저씨 대박"
"우와, 아가씨 대박"
심지어 승객은 나혼자
아다리가 딱딱 들어 맞는것이
이번 여행 느낌이 좋다.
다양한 딴짓을 즐기며 고객을 관찰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하여 의미를 꿰어가는 일을 Food 산업에서 10년, ICT 산업에서 n년째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