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이렇게금융권취업했다
취업 책 연재#1-3 전체 로드맵을 그려 놓은 사람이 합격한다
안녕하세요. 저자 하창완입니다.
본 연재는 '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내용 중 일부를 활용합니다.
이번 취업 책은 5월에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73044571?scode=032&OzSrank=1
금융권 취업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연재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전체 로드맵을 그려놓은 사람이 합격한다.
취업은 결국 인생의 중간지점일 뿐이다. 아마 일반적으로 취업하고 나면 직장에서 경력 쌓고 연봉을 인상하거나 결혼하거나에 대한 생각들을 할 것이다. 이번 장에서는 하나의 시선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어렸을 때부터 목표를 크게 잡으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다음 대화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보자.
교실 안 홍길동과 김갑순은 대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홍길동이 고민하고 있는 갑순이에게 묻는다.
결과는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다. 홍길동은 자신이 원하는 데를 입학했고, 갑순이는 본인의 실력보다 못 미치는 곳으로 들어갔다. 물론 이 대화의 내용이 비약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목표를 높게 잡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 반이라도 이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어떤 목표를 잡았을 때 얼마나 하는지를 생각해보자. 목표가 클수록 우리는 더 노력한다.
취업은 인생에서 단순히 지나가는 관문에 불과하다. 최근 채용 시장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고 단순히 ‘연봉’, ‘복지’ 등과 같은 조건만 따지고 들어간다. 요즘 공무원이 많은 이유는 ‘안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자신들이 입사한 회사에서 다니다가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공무원으로 나가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그림과 같이 자신만의 로드맵을 설정해놓을 필요가 있다. 물론 회사를 지속적으로 정년까지 다닐 수도 있고 다음 사례와 같이 창업으로 넘어가는 경우나, 강사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우선 다음 사진을 참고해보자.
물론 사진에서 예로 든 로드맵은 회사를 퇴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조금 다르게 각색해서 말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적어도 왜 금융권이고 왜 해당 직업을 가야만 하는지에 대해 인생의 큰 플랜 속에 녹여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운 대로 진행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일과 어떻게 병행해서 해당 사항을 이뤄낼 것인지 우리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로드맵을 세우면 좋은 것이 있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지원 동기를 작성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취업 준비생들은 지원 동기를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해당 기업에 지원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인생의 큰 그림 속에 해당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해당 직군을 들어와야만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다른 지원자의 지원 동기랑은 확실히 차별화될 수도 있다. 위의 로드맵은 큰 흐름의 로드맵이고 또 각각의 중간 지점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중략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취업 시장에 접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앞으로의 계획을 차분하게 생각해본 다음에 그에 맞는 적절한 노력을 진행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