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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싸맨 May 29. 2022

프랜차이즈 박람회보다 중요한 것은 '○○○○'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에세이_09

2022년 3월, 코엑스 박람회장.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열리는 날.


거리 두기 완화와 함께 최근 2년 사이의 박람회 때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큰 백을 어깨에 메고 브로슈어를 정신없이 수집하는 사람들.

아내와 함께 부스 테이블에 앉아 여러 가지 물어보는 사람들.

상담을 받아보시라는 말에 고개를 젓고 빨리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로 붐비는 박람회장을 보며 실질적 창업 수요가 많이 기지개를 켜고 있음을 느낀다.





창업 박람회를 방문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느 정도 창업에 대한 생각을 굳혔는가?

브랜드에 대한 최종 결정 만을 남겨놓았는가?

그렇다면 '조금 더' 입체적인 관점에서의 판단이 필요한 골든타임이기도 하다.


소비자로서 매장도 방문해 보고, 본사 홈페이지와 인터넷을 살펴본 당신.

만약 박람회장에서 구체적인 상담도 받았다면, 내 미래 모습을 살고 있는 가맹점주님들을 용기 내어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음료수를 찾아들고 조심스럽게 여쭤보자.

(물론 한창 바쁘거나, 바빠야 할 시간에 그렇지 못한 분께 이야기를 걸려고 하는 행동은 피해야겠다.)



· 실제 운영해보니 어떤지.


· 매출이나 수익적 측면은 만족하는지

(홈페이지나 상담 때 들은 것과의 차이가 인정되는 구간에 있는지)


· 운영적 측면이나 본사와의 소통은 어떤지.


· 기타 특이점은 없는지.



어느 한 가맹점만 가지 말고, 다양한 컨디션의 가맹점을 둘러보며 다녀보면 공통적 의견들이 뭉치기 시작할 것이다.



그중에 창업 판단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구간을 접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기회비용 보전의 황금 찬스를 맞이한 것으로 기뻐해야 한다.



※ 물론 필자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것은 브랜드 결정까지 된 상태에서 바로 가맹 계약서에 도장 찍으려 하지 말고 직접 그 브랜드의 가맹점이나 직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이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빨리 월 1천만 원 수익 벌고 싶은 예비창업자의 마음은 조급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분의 시야에서 단번에 성공을 판단하려 하기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마음가짐이다.



되돌아보면 그 마음가짐이 본질이 되고 바탕이 되어 성패를 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되돌아 봄 없이 도전을 서두르는 창업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고 나서 환경 탓, 코로나 탓, 상황 탓을 하는 창업자들 또한 너무나 많다.




창업을 결심하였는가?


그럼 여러분의 마음가짐 먼저 단단하게 잡도록 하자.

거기서부터 창업 준비가 시작되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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