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관찰이 중요한가요?
경험을 많이 해야 하나요?
책을 많이 읽고 필사를 해야 하나요?
자기만의 시선을 가져야 하나요?
주변의 모든 걸 유심히 봐야 하나요?
영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글쓰기 훈련은 또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 모든 질문은 타당하고 각각이 답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물음들 사이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쓰는 일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어느덧
한 편의 글이 하나의 작품으로 응결되고 피어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 모든 질문과 답을 아우르면서도
더욱 본질적인 핵심을 맛보았습니다.
돌아보니, 그 안에 저만의 ‘글쓰기의 비밀’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글쓰기의 문이 열리는 건
그야말로 '순간'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 사람의 작가가 지나온 글쓰기 여정을 함께 탐험해 보려 합니다.
어쩌면 이 고백이, 글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담 없이 따라와 주세요.
잠시,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산책처럼요.
�양들의 친목: 글쓰기의 비밀 북토크
시간: 6월 10일(화) 저녁 7:40~9:40
장소: 연남동 독립서점 독서관(마포구 동교로 27길 41/홍대입구역 2번 출구)
참가비: 15,000원
구성: 1부 - 글쓰기의 비밀, 글이 태어나는 장소
2부 - 당신의 램 카페는 어디인가요?(간단한 워크숍)
준비: 아직 책을 읽지 않으셨어도 참석 가능합니다
신청: 독서관 인스타그램 @dokseogwan 프로필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