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난 늘 누군가를 부러워한다.
난 늘 누군가를 부러워한다.
잘하고 싶었지만 잘 되지 못하는 현실에 맞닥뜨릴 때면 웅크림 속에 생각만을 거듭한다.
도무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임을 알기에
내가 좋은 방향이 아닌 가능한 모두 다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려 한다. 나는 나이기 전에 같이 일하는 일터의 부족한 책임자이기에 그 책임의 무게와 책무를 다하려 한다. 개인적 욕심이 일기도 하고 개인적 빈곤에 직면하겠지만 모두에게 바른 방향을 선택하려 한다.
친구들은 다들 무난히 사는 것 같다.
최소한 나처럼 빈곤을 염려하지는 않고, 최소한 나처럼 외톨이는 아닌 것 같고 살아온 날에 걸맞게 적당히 갖추고 사는 것 같다. 친구들과 나는 무엇을 다르게 살아왔을까.
사람들은 다들 제각각 그냥 사는 거 같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동료와 함께.
그냥 그런 하루하루를 잘 살고 있는 거 같다.
나는 늘 삶에 한쪽에서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 고민을 풀어가려 애써고
또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면서...
보여지는 모습은 나 또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려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