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뉘우침
어제는 밤을 꼴딱 지새웠다.
내겐 없는 한 사람을 부러워하며 드라마 속 「양관식」의 삶을 보며 혼자 여러 번 울었다.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며 첫사랑과 한평생을 살았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너무 부러웠고,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써 아들로서 짊어진 삶의 날들을 살아내는 모습이 부러웠다.
또 하나는 어제부로 2025.12.31로 결정되어진 일터의 계약 종료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를 뭐부터 해야 하나를 생각하며 밤을 보냈다.
오늘 어떻게 현장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남은 날동안 모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있는 일은 뭔지
고객사와는 어떻게 업무 인수인계 처리를 할 건지 두서없는 생각들을 하나둘 찾아내며 어둠은 새 아침을 맞았다.
(삶은 힘들었지만 외롭지는 않았다) 하던데
지금 난 힘들고 외롭기까지 한 걸 보면 아마도 난 누군가에게 아주 큰 잘못을 했나 보다.
차카게살자 앞으론!
드라마는 「폭싹 속았수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