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미친듯이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변화》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다.
꾸질한 삶 획기적인 변화를 꿈꾸지만 '변화는 그렇게 쉽게 한순간에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않는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아주 조금씩 움직이며 바뀌고 있다'는 생각
어림은 젊음으로 젊음은 어느새 가버리고...
변화를 꿈꾸지만 그 꿈꾸는 변화가 이루어지지않기에 난 내일 일을 조금은 예상하고 그에 맞춰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 하루도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쉴새없이 투덜거리고 쉴새없이 움직이고 쉴새없이 벌어진 일들속에 파묻혀 하루를 보내고 또 어둠이 서서히 내리며 내가 보낸 하루의 업무를 정리한다.
그 다급했던 일들도 다 지나고 보니...그 무엇때문에 그렇게 숨가쁜 하루를 보냈나 싶은 허전함만이 남는다.
"해야만 했던 일조차도 해야만했던 일인가 싶다"
변화를 꿈꾸지만 변화를 두려워하는...나는 과연 뭘까...
온몸이 축 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