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온다.
잠이온다. 낚시터에 왔는데 초저녁인데
최근엔 뭘해도 재미있거나 즐겁지않다.
그만큼 자신감을 잃었다는 게 아닌가 싶다.
매일 매일 살아가는 그 하루하루가 소소한 즐거움속에 때론 웃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하고 그래야하는데
어느때부터 불편하고 불만스럽게 받아들이고 이야기한다.
집에서 잠이나 잘껄...
밤낚시마저 어색한 오늘.
초저녁인데...찌는 안보이고 서러운 서글픈 막막한 날들만 자꾸만 떠올라 낚시를 접을까한다.
어디에 숨을까. 깊은 산속. 외딴 섬
그어디에도 자신감은 없고 두려움만 앞선다.
내가 그렇다.
자신감이 없다.
통장에 남은 5,585원
그렇게 자신감은 상실되고 열정은 사라지고
잊고싶은 모든 것들속에 몸은 잠을 부르는게 아닐까.
또 잠이온다.
잠들면 잊어지는 그 속에 기대어본다.
아무래도 내가 잘못되었나보다. 잘못생각하나보다
보이는 것들에 대한 들리는것들에 대한 나의 기준이 자꾸만 왜곡되나보다.
한땐 당당했는데 이젠 자신감이 없다.
그래서 뭘해도 즐겁지도않고 재미나지도않는 안타까운 아쉬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지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