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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May 07. 2019

그사람생각

담벼락

내 마음에 담벼락이 있다면
이런
흙돌담벼락이였으면 좋겠다.

보는 사람이
외면하지 않고
잠시 보며 쉬어 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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