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by 허정구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때론) 든다.
머잖아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두렵다.

주어진 하루를 살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그날까지 또 빚내고 빚낼 수밖에 없다 해도
지금의 빚을 갚기 위해
남은 날 살아간다 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나도 그랬으니까.
나도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잖아.

Screenshot_20190519-151502_Calculator.jpg
매거진의 이전글내이름이박힌책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