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행의 詩·畵·音] 53 그리움과 고독을 이겨내는 희망의 메시지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가 겪는 고통을 안다.” 괴테(1749∼1832)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에서 주인공 빌헬름이 여행 중 만난 소녀 미뇽은 “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는 그 사람은 아득한 먼 곳에 있구나.”라며 인간의 ‘그리움(Sehnsucht)’을 이렇게 노래한다. 괴테는 미뇽의 노래를 통해 인간 존재의 고독과 그리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움은 경험한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다.
https://www.justeconomix.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