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令秘史: 명성왕후의 재림 ⑮』 주술의 외피를 두른 욕망의 제국
"내게 오는 기운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 검찰의 칼날도, 백성의 함성도 말이야."
그녀는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가방을 쓰다듬었다. 한때 "포장도 뜯지 않았다"던 가방은,
실제로는 이미 그녀의 손길에 의해 주술의 외피를 두른 지 오래였다.
그녀는 자신을 '영적인 감이 뛰어난 주술사'로 믿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앉은뱅이 주술사'였지만,
그녀는 남편인 '장님 무사'의 어깨 위에 올라타 제국의 모든 인사를 조종하고 있었다.
https://www.justeconomix.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