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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raldPost Feb 12. 2024

'프랑케슈타인 시계'는 또 뭐야?

2021년 34억원에 낙찰된 오메가 시계

(1957년산 '스피드 마스터' 제품)

부품 등이 가짜라는 의혹이 불거져,

당초 오메가 애호가들의 문제제기로 촉발

"오메가 직원과 박물관 관장도 관여한

조직적 사건"이라는 소문까지 

오메가와 경매업체는 펄쩍뛰며 소송채비.

이 시계는 1969년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차고가

'문 워치'라는 별칭이 붙어 있기도...

모두 수동시계로

오토메틱이 없어

태엽을 감아줘야 작동 가능

최신형인 칼리버3861도 

한번 태엽에 50시간만 가능해

이틀에 한번씩 감아줘야,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가짜 오메가 빈티지 시계 논란 등으로

과학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이라는 

'프랑켄슈타인 워치' 오명을 얻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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