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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그림일기]결국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 여행

2023.5.1

by 수수한

여행은 여행하는 중에도 좋고

돌아와서는

"역시 집이 최고다!"를 외치며 좋으니

이래저래 좋은 걸로.


"역시 집이 최고다!"를 외치려면

일단 떠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거잖아.

일상 안에서는 그 감정을 진하게 느끼기 어려우니.


여하튼

서걱대는 내 침대 위에 오랜만에 몸을 뉘이는 것은

내가 기가 막히게 좋아하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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