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opy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원래 그림에는 두 줄만 있었다.

”모든 사람은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무언가 허전한 듯하여

두 줄을 덧붙이다.

“당신은 재능은 무엇인가요?

그대의 재능을 낭비하지 마세요.”


잠재력이란 자동차와 같지 않을까?

자동차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고철 덩어리와 같지만

자동차를 굴릴 줄 아는 사람에게는

큰 능력이 된다.

나는 잠재력을 그저 주차장에 세워 놓고 있는 걸까?

아니면 시동이라도 걸어보려 하는 걸까?

잠시 펜을 들고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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